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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멘집 부탄츄 리뷰라멘집 리뷰 2024. 2. 5. 16:11반응형
[평가기준]
라멘 5점 / 사이드 2.5점 + 맥주 2.5점
[평가점수]
라멘 2점 / 사이드 0.5점 / 맥주 1.5점 = 10점 만점에 4점
[영업시간]
매일 : 11:30시 ~ 22:00
라스트오더 : 21:30
[한줄평]
면을 종류별로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는것은 좋았다.
하지만 거기까지.. 재방문 의사 없음.
와이프와 간만에 홍대거리에 놀러왔다.
사람이 많은 북적거리는 곳은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사람냄새(?)가 필요할때 종종 나오는 편이다.
홍대에도 정말 많은 라멘집이 있어서
그 중 눈에 띄는 곳이 있어 들어가게 되었다.
홍대 부탄츄 라멘집 간판 * 안내지를 촬영하였으나 초점이 흐트러져 사진은 업로드 하지 못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길을 잡아끄는것이 있었다.
면의 종류를 고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츄부토멘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다. 구불구불한것과 국수와 같이
일자로 되어있는 면도 종류가 있는데, 구불구불한 면을
치지레면이라고 부른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면의 종류 뿐만 아니라
토핑 종류의 양도 선택할 수 있었다.
라멘 면의 종류 출처 : https://coolboyyun.tistory.com/98
부탄츄 주방 가게는 조금 좁은 편이었다.
일본 라멘집 답게 나무 식탁과 나무 의자로 세팅이
되어있었으며, 좁은 가게에 비해 웨이팅이 많아서
더 좁게 느껴졌다.
부탄츄 라멘 부탄츄 쇼유돈코츠 라멘 라멘의 맛은 평범했다. 오히려 다른 곳들에 비해서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뽑기 운이 안좋았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면도 약간 덜 익혀 나와서,
꼬들면을 좋아하는 필자로써도 약간 더 익혀서
나왔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부탄츄 교자 하지만 이번에 가장 큰 실망은 한 것은 교자였다.
부탄츄 인스타그램에 나온 교자는 겉을 제대로
바삭하게 익힌 모습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사진에서도 보여지듯이 교자가 거의 물만두
수준의 물렁한 상태의 교자가 나왔다.
이건 라멘집에서 굳이 시켜먹을 필요가 없는 교자였다.
부탄츄 아사히 아사히 맥주는 병맥주였는데, 맛은 평범했다.
하지만 맥주 혼자서 안주의 빈자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ㅠㅠ
부탄츄 볶음밥 이번 라멘투어의 실망의 마지막 결정타를 날린 것은
볶음밥이었다. 볶음밥은 짭짤한 맛과 후추의 향으로
맛의 폭격을 날릴 펀치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리고 이상한 한약재의 향이 났는데, 도라지 같기도 하고
쪽파뿌리 같기도 ... 나지 말아야 할 향이 많이 났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다 먹기는 하였지만, 먹고 나서
다른 라멘집을 갈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긴 웨이팅을 버틴 후에 먹는 라멘이라
실망도 더 컸고, 다른 사람들은 맛있게 먹은걸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아마 내 돈내고 다시 방문할 일은 없을듯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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