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라멘 맛집 호시라멘 리뷰

[평가기준]

라멘 5점 / 사이드 2.5점 / 맥주 2.5점

 

[평가점수]

라멘 4점 / 사이드 1.5점 / 맥주 2.5점  = 10점 만점에 8점

 

[영업시간]

평일 : 11:30시 ~ 21:00 

주말 : 12:00시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오더 : 15:00 / 20:30

 

[한줄평]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라멘맛. 사이드는 별로... 맥주맛은 아주 훌륭함.

 

 

호시라멘은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기도 하고,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기대반 걱정반으로 찾아갔다.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들어가니 웨이팅 대기 할 수 있는 장소도 구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찾아간 시간은 17시 5분.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직후여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6시가 넘어갈 무렵에는 사람이 많아졌으니 일찍오는것을 추천한다.

 

 

내부는 넓직하고 깔끔한 편이었다.

무엇보다 혼자 오는 사람과 2인, 3~4인 등의 여러 니즈를

충족 할 수 있는 테이블 배치가 인상적이었다.

 

 

메뉴판을 보자마자 생맥주를 파는 것을 보고 탄성이 나왔다.

라멘과 생맥주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조합이다.

돈코츠와 매운 돈코츠 만두 튀김과 기린 생맥주를 주문했다.

 

 

라멘은 정말 빨리 나온다.

체감상 거의 5분이 걸리지 않았던 것 같다. 

국물맛은 상당히 맛있었다. 돈코츠 특유의 진한 맛이 나면서도

숙주와 파들이 느끼함을 잘 잡아주어 무척 맛있다.

 

그리고 매운 돈코츠의 경우는 한국인이라면 절대 싫어할 수 없는

맛일 것 같다.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데 필자는 1단계를 골랐다.

더 높은 단계의 매운맛을 고르게 되면 돈코츠라멘 특유의 향과 맛을

온전히 즐기지 못할것 같았다.

 

 

교자의 경우 만두 튀김이라고 메뉴가 적혀있을 때부터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만두라기보다는 예전에 분식집에서

먹던 만두를 튀긴 그 때 그 맛이었다.

 

 

오늘 호시라멘 투어의 1등 공신은 이 기린 생맥주였다.

필자는 기린맥주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생맥주는 늘 옳으며, 라멘과의 조합에서는 무패조합이며 영혼의

단짝이다.

 

다 먹고나서 느낀점은 그릇은 작아보이나 양이 생각보다 많구나!

국물을 떠먹고 있는 걸 보니 맛있는 라멘이구나!  마지막으로 

생맥주는 언제나 옳구나! 이렇게 3가지였다.

 

사당에서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멘집을 찾는다면

이 곳 호시라멘을 강력 추천한다.